- 12일부터 백운동야영장~만물상~서성재 3㎞ 개방 -
- 개방일시 : 2010년 6월 12일(토) 오전 9시 30분
- 장소 : 백운동 탐방지원센터(경북 성주군 위치)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공원지정 이후 30여 년 동안 일반인의 출입을 금지해 왔던 만물상 탐방로를 오는 12일 처음 개방한다고 밝혔다.

   만물상 탐방로는 백운동야영장~만물상~서성재 구간 약 3km이며, 서성재부터는 기존 탐방로와 연결되어 칠불봉과 상왕봉으로 이어진다.

  볼만한 경관으로 가야국 여신 정견모주와 하늘신 이비하가 만났다는 전설이 서린 상아덤과 기암괴석의 향연 등이 있으며, 구간 대부분이 오랜 시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원시 그대로의 신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사무소는 작년에 만물상 탐방로를 공원계획에 반영하고, 개방에 앞서 자연자원 보호시설과 안전시설, 안내표지판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공원사무소 김경출 소장은 “만물상 구간 개방으로 가야산국립공원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했다”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 탐방객 편의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등반대회 HD동영상, 6분1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