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이정임)는 17일 봉산면 권빈리 일대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하여 양파 수확을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는 매년 농번기에 지역별로 어려운 농가를 선정하여 일손돕기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봉산면의 한부모 세대를 선정하여 권빈리 3필지 3,599㎡에 대해 양파 수확을 지원하여 농촌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해당농가에 도움을 주었다고 전하였다.
이정임 자원봉사협의회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모두 일손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어려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자 나와 준 회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작은 보탬이지만 농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합천군자원봉사협의회 농촌일손돕기에 배몽희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이규수 행정과장, 여성단체협의회장, 농협중앙회지부장 등 기관단체에서 격려하기 위해 방문하여 훈훈한 인정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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