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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합천군 농촌인력은행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김신조)에서는 마늘 파종, 양파 정식기를 맞아 10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농촌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부족이 심해지고 있으며 작년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인근 도시의 유휴인력을 농가에 직접 인력을 알선해 주고 있어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합천군 농촌인력은행은 농작업 구인·구직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알선해 주고 있으며, 상반기 마늘·양파 수확작업에 215농가 1,845명의 인력을 알선해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가을철에도 농작업 인력수급을 위해 합천군 관내는 물론 진주, 울산, 부산 등의 7개단체 취업지원센터 회원 180여 명을 확보해 11월 중순까지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