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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은 22일 농민신문사에서 주최하는 2021년 한국농식품유통대상 시상식에서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농식품유통대상은 농산물 유통 실천 및 농민과의 상생협력 기반 조성 등 농축산식품의 소비확대와 유통 선진화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관련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017년에 농민신문사가 제정한 상으로, 경남도 내에서 유일하게 합천유통이 농협중앙회장 훈격의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이사는 “2009년에 설립된 우리 합천유통이 전국 최고의 기업들과 경쟁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농산물 판로개척과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고, 최우수상의 영광은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준 직원들과 우리 회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준 합천군민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동렬 농업유통과장은 “합천유통이 전국에서도 인정받는 기업으로 거듭난 것 같아 매우 기쁘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행정에서도 우리 지역농산물 유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유통(주)은 코로나19로 인한 현대인들의 식생활 문화 변화에 발맞춰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반영한 유튜브 라이브방송 및 홈쇼핑 활성화 운영으로 합천군 농산물 브랜드 가치 상승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