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면은 천혜의 관광명소 가야산의 산불예방을 위해 21일 도로변 낙엽제거 및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환경정화활동은 동절기에 건조하고 강풍이 부는 계절에 낙엽으로 인해 작은불씨가 큰 산불로 번지는 걸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산불감시원과 환경미화원 11명이 3.5km(왕복7km)의 도로변에 낙엽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가야면은 소리길과 해인사 등 비경을 자랑하는 가야산국립공원이 소재하고 있어 산불예방 홍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이묵 가야면장은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잠깐의 방심에도 자칫 대형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입산 시 성냥,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은 소지하지 말고 지역주민들도 쓰레기를 무단으로 태우거나 하는 행위는 절대 하지 말아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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