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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22년 60억 원, 2023년 80억 등 2년간 총 140억 원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 고시한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에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매년 정부출연금 1조원을 재원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자치단체의 투자계획에 따라 차등 배분한다. 

 

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미래를 여는 젊은 뉴-합천’이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 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청년이 찾아오는 합천 조성 ▲합천 Only One 매력 방출을 추진전략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확보된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청년 창업 및 정착을 핵심 테마로 ▲청년 신혼부부 행복주택 건립 ▲수제형 로컬푸드 청년창업 육성 ▲산림 체류형 청년 창업센터 조성 ▲필드형 기억 채움 농장 조성 등의 사업을 적극 추진 할 계획이다. 

 

김윤철 군수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부터 10년간 매년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기금을 확보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타개하기 위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