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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회합천지회(회장 윤정자)는 28일 지역내 발달장애인 및 봉사자, 회원 등 40명과 여수 일원으로 문화탐방 및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보호자나 봉사자의 도움 없이는 관외 활동이 어려운 발달장애인과 함께 여수 아쿠아플라넷 체험을 비롯하여 여수 돌산 일대를 탐방하고 해양케이블카를 탐승하는 체험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장애인들이 오랜만의 야외 활동으로 들뜬 마음으로 합천을 출발하였는데 수족관 속 다양한 바다 생물들을 관람하고 맑은 하늘 아래 케이블카를 탐승하며 연신 신기해하고 즐거워하였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문화체험의 기회를 준 모든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사업은 합천군여성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위단체별로 특색 있는 사업을 추진하는 여성단체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합천군에서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한국부인회합천지회 윤정자회장은 “장애인들이 새로운 외부환경을 경험하고 이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 및 자신감 함양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