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5.jpg

 

가회면 풍물단(단장 김갑년)은 지난 28일 의령군 서동생활공원에서 개최된 제13회 경남도지사기 어르신 농악경연대회에 합천군 대표로 참가해, 총 18개 팀 중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도지사기 어르신 농악대회는 각 고장의 특색 있는 농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를 계승·발전시켜 후세에게 전하고, 지역민들이 농악을 통해 활기차고 건전한 여가 실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경남도 문화원연합회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이다. 

 

합천군 대표로 이번 대회에 출전한 가회면 풍물단은 가회면민 3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참여해 활발한 전통문화 계승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가회면 풍물단은 길놀이와 풍물굿을 바탕으로 흥과 멋으로 어우러진 신명난 풍물 공연을 선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가회면 풍물단 단장 김갑년은 “대회 준비를 하면서 흘린 땀과 노력이 보상받는 것 같아 보람차고,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군의 대표 농악을 널리 알린 좋은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욱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