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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23개 시․군 800여 명 참가해 화합의 장 열려 -

 

제8회 합천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를 지난 5일 군민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개회식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해 최일성 대한그라운드골프협회장, 김채용 경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 조삼술 군의회 의장, 김해은 군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4년 만에 열린 대회를 축하하고, 시타를 통해 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대회는 생활체육의 저변확대와 동호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 23개 시․군 800여 명 참가한 가운데 전국의 그라운드골프 동호인들이 친목을 다지고 서로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강병문 합천그라운드골프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합천에 찾아와주신 전국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4년 만에 이곳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다치는 사람 없이 경쟁하고 즐거운 기억만 담아 합천에 다시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 우승 영동군협회, 준우승 고령군협회, 3위 거창군협회가 차지했으며, 개인전에서 우승 사천시 정대견, 준우승 사천시 이귀남, 3위 하동군 남우희 선수가 각각 차지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