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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 현주소와 미래농업” 주제로 특강 열려 -

 

합천군은 9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새 합천 미래농업대학생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허태웅 교수를 모시고 ‘농업의 현주소와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농업분야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강연은 농업환경 변화에 대한 이해와 미래농업에 대응하기 위한 자질 함양을 목적으로 실시했다. 

 

허태웅 교수는 합천군 가회면 출신으로 한국농수산대학교 총장를 거쳐 농촌진흥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경상국립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이날 강의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의 농업환경 변화와 4차 산업혁명이 농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생산, 관측, 소비, 유통 분야에서 농산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나가기 위해 해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농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스마트팜과 AI(인공지능)를 이용한 자율주행 농기계와 각종 환경제어 기술을 소개했다.

 

김해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이러한 발빠른 대응으로 합천 농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