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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단오부채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 운영 -

 

합천박물관은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주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합천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정적인 전시관람 뿐만 아니라 체험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하고 재밌고 친근한 박물관으로 관람객이 많이 찾아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하게 됐다. 

 

주말프로그램은 유아, 초등, 청소년을 동반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대상으로 회당 30명 선착순으로 월별 대표 유물을 모티브로 한 만들기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의 경우 합천박물관 전시내용을 기반으로 한 어린이활동지도 배부하고, 완성하면 홍보물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주말 체험프로그램은 1개월 단위별로 운영되며 △6월 단오부채 만들기 △7월 시원한 여름 부채만들기 △8월 곡옥 목걸이 만들기 △9월 삼각판 갑옷 만들기 △10월 막새기와 색칠하기 △11월 곡옥 목걸이 만들기 △12월 옥전 M3호 출토 투구만들기로 구성된다. 

 

합천박물관 관계자는 “합천박물관의 대표 유물을 체험키트로 만들어 옥전 고분군에서 출토된 유물을 관람객들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했다”면서 “박물관을 자주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은 개인, 단체, 가족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료는 무료다. 상시 접수를 받고 있으며 단체는 사전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그 외 문의사항은 합천박물관 홈페이지․공식밴드․전화(055-930-488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