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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김진옥)는 합천군 북부지역(가야면, 야로면, 묘산면, 봉산면)을 관할하는 북부119안전센터를 신축하여 10일부터 화재 ‧ 구조 ‧ 구급 등 본격적인 소방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합천군 북부지역은 가야산과 천년고찰 해인사가 위치해 있어, 매년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소방 수요 또한 크게 증가 하고 있다.

 

북부119안전센터는 2018년 10월 25일 신설하여 기존 지역대 청사를 사용하여 왔으며, 기존 청사는 근무 인원과 보유 소방장비 증가에 비해 협소하고 다소 열악한 근무환경이었다. 

 

신청사는 야로면 월광리 일원에 지난해 4월 10일 착공하여 13개월여 만에 신축 공사를 통해 부지면적 1,480㎡, 지상 2층, 연면적 916.12㎡의 건물로 탄생되었으며, 차고와 사무실, 대기실, 구내식당, 심신안정실, 체력단련실 등으로 구성되고, 소방대원 22명과 소방차량 3대가 배치됐다.

 

김진옥 서장은 “합천군 북부지역 주민의 염원이었던 북부119안전센터 청사 신축을 통해 도민에게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