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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9. 8.(수) 합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합천가정행복상담센터는 초계면 일대에서 가정폭력 · 아동학대 근절 보라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를 조기 발견해 예방하자는 취지로 진행됐으며, 초계면 일대를 방문해 홍보물(마스크패키지, 손소독제) 및 리플릿을 배부했다.

 

특히 가정폭력 피해알림 손동작을 홍보하기 위해 가정폭력 시그널 SOS손동작 방법이 부착된 휴대용 손소독제를 배부하고 가정폭력 피해자 발굴 및 신고독려를 홍보했다.

 

가정폭력 피해 알림 손동작은 ‘가정폭력 알리기 캐나다 여성재단’에서 시작된 것으로, 간단한 손동작만으로 자신의 상황을 외부에 알릴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상대에게 손바닥을 보인 뒤, 먼저 엄지 손가락을 접고, 이어 나머지 손가락을 접어 주먹 모양이 되게 하면 자신이 가정폭력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외부에 알리는 손동작이 된다.

 

박정덕 서장은 “외부에 위험을 제대로 알릴 수 없는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이번 시책이 좋은 시그널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군민들이 더욱더 가정폭력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 봐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