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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대상 결혼식 예식 등 무료 지원

 

국립공원공단 가야산생태탐방원(원장 김창길)은 9월 1일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숲 속 작은 결혼식’을 운영했다.

 

이번 ‘가야산생태탐방원 숲 속 작은 결혼식’은 지난해 1쌍에 이어 금년도 2쌍의 부부가 가야산 숲 속에 자리한 가야산생태탐방원(경북 성주군 소재) 야외 정원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부부에게는 야외 결혼식장, 예복, 가야산생태탐방원 숙박 등이 무료 지원되었고, 참가자는 가야산의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한야외 결혼식을 통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혼인 서약을 맹세했다. 

 

가야산생태탐방원은 ㈜스몰웨드(사회적 기업)와 결혼식 준비 전반에 걸친 협업으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에게 야외결혼식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과 행복을 선사했다.

 

김창길 가야산생태탐방원장은 “가야산의 청정한 자연을 배경으로 새소리, 물소리 등 자연의 소리와 함께 진행된 특별한 소규모 결혼식으로 부부와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