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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이 다가오면서 먼길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이 시기에 집에 사람이 없는 경우가 많아지다보니 빈집털이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빈집털이들은 어디로 침입할까? 방송이나 뉴스에서는 독특한 사건과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베란다를 타고 침입한다던가 아니면 가스배관을 타고 오른 뒤 방범창을 절단하고 침입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져서 그런 방법으로 많이 침입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현실에서는 현관문으로 침입하는 경우가 가장 많다고 한다.

 

현관문을 이용해 빈집털이를 하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수법은 노루발 못뽑이를 이용하여 현관물을 침입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다음 가장많이 사용되는 방법은 비밀번호를 알아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의외로 간단하다.

 

빈집털이범들의 표적대상이 되는 집은 신문, 택배, 우편물 등이 쌓여 있는 집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것들이 현관문이나 우편함이 쌓이지 않게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현관문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꿔주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이다.

 

<합천경찰서 수사지원팀 배은형 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