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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서장 박정덕)에서는, 지난 6. 2일 신속한 대처와 노력으로 집을 나가 돌아오지 않고 있던 실종 치매노인(박00, 여 74세)이 초계면 대암산 활공장 앞 논바닥에 헤매고 있는 것을 발견해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초계면 거주 배00(남 58세),설00(남 57세)에 대해 농번기임을 감안해 농사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합천 초계면에서 농업에 종사중인 배00, 설00는 치매노인 실종소식을 듣자 본인들의 부모 일처럼 생각하여 하던일을 멈추고 합천경찰서 직원들과 수색 중 대암산 활공장 앞 논바닥에서 기진맥진 해 있는 요구조자를 조기에 발견 소중한 인명을 구조하였다.

 

박정덕 합천서장은, 실종 치매노인 수색 조기발견에 큰 도움을 준 배00, 설00 주민 2명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과 부상을 전달하며, “ 실종 치매노인 발생에 자기 부모님처럼,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조치로 소중한 인명을 구조한 유공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주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주민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