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2896702c3f90c8545547a168426039.jpg

 

합천경찰서(서장 박정덕)는 지난 4월 25일부터 5월 15일까지 3주간에 걸쳐 합천군민 대상으로 ‘주민밀착형 치안정책 수립을 위한 범죄예방활동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고 16일 밝혔다.

 

설문조사에 응한 응답률은 남성이 54.9%, 여성이 45.1%였으며 연령대로는 50대(27.5%), 40대(18.3%), 30대(17.6%) 순이었다.

 

합천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있는 체감안전도는 전혀 불안하지 않다(50.3%), 불안하지 않다(27.5%), 보통(17.6%), 불안하다(3.3%), 매우 불안하다(1.3%)순으로 응답했으며 불안감을 느끼는 이유는 골목길이 어두움(44.4%), 시간대는 19시~23시(58.8%)의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우리동네를 안전하게 만들기 위하여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항목으로는 방범용CCTV 설치(48.4%), 어두운골목길·길거리 등 조명시설 설치(36.6%), 범죄예방 순찰활동 강화(10.5%), 범죄예방 홍보 및 교육(2.5%), 범죄예방 디자인을 통한 환경개선(2%) 순으로 나타났다.

 

그 외에 주거밀집지역(29.4%), 범죄 다발장소(20.9%), 청소년 비행장소(18.3%), 유흥가 등(11.8%), 112신고 다발장소(10.5%), 기타(9.1%) 순으로 경찰의 순찰활동이 집중되어야 하는 장소로 응답했다.

 

경찰에서는 “이번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취약장소에 대해서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주민밀착형 범죄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