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12월 중순- 내년 5월 중순까지, 종합상황실 18개소 운영 -

합천군은 매년 갈수기에 강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물질 유입만으로 급수 중단 등 대형 수질오염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수질오염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금년 12월 중순부터 내년 5월 중순까지 수질오염원의 철저한 관리로 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만약의 사고 발생시 신속한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수습방제 체계를 구축 운영한다

   이에 따라 합천군 환경위생과와 17개 읍ㆍ면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 수질 오염사고등 상황 접수시 신속히 전파해 대응하고 수질 수량등을 종합 분석하는 등 관계 기관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오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주요 하천 3개소에 대해 하천별 책임감시원을 지정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방제활동을 위해 반기별 합동 방제 훈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산농가, 농경지의 비점오염원 관리와 시설하우스 난방용 유류 관리요령과 유류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유류 유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농가별로 홍보를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과 맑은 물 보전을 위해 각종 환경오염사고 및 오염행위 발견시 즉시 환경신문고(국번없이 128)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