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계획 면적 372ha, 오는 2. 18일까지 신청  

   합천군은 벼 대체작물을 재배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신청을 오는 2월 18일까지 받는다.

  합천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최근 쌀 생산재고 누적으로 쌀값이 하락하여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논 이용 다양화로 쌀 이외 타작물의 식량자급율 제고를 위해 기존 벼 재배 논에 타 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논 소득기반 다양화사업”은 논에 벼를 심지 않고 타 작물을 심을 경우 가능하며, 즉 두류, 서류, 채소류, 사료작물, 약용작물, 다년생 작물 등을 재배할 수 있다.

단, 휴경농지, 4대강(농지 리모델링)으로 보상을 받은 논, 논의 형상과 기능유지가 어렵다고 판단되는 작물 신청농지는 제외되며,  특정품목 과다재배가 우려되는 작목은 변경 또는 제외된다.
  
  지원 단가는 ha당(10,000㎡) 300만원으로 최소 신청면적은 농가당 10a(1,000㎡)이며, 대규모 집단화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조사료 재배단지(쌀농가, 축산농가, 조사료생산․유통경영체 3자계약재배)는 군비 200만원/ha을 추가 지원하여 조사료를 생산 기반을 확충하여 한우 사육에 적극 활용 할 계획이며, 군비 추가 지원으로 합천군 목표 372ha 달성과 쌀농가의 소득 보전으로 쌀 생산 안정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합천군 관계자는 군 관내 많은 농업인이 적극 참여해 쌀 수급 안정 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