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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서장 이재욱)는 4. 24. 가야농협 야로지점 감사장 수여한 것을 비롯하여 작년부터 현재까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에게 총 3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합천경찰서(서장 이재욱)는 지난 24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A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합천군 야로면 소재 농협 직원A씨는 지난 18일 현금 3000만원 인출을 요청하는 고객에 대해 수상함을 느끼고 112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카드 명의가 도용되어 추적 수사를 진행해야 하니 현금을 인출하여 송금하라는 서울중앙지검 검사를 사칭한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의 말에 속아 피해금을 인출하고자 했던 것으로 신속하게 대처한 A씨 덕분에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재욱 합천경찰서장은 “전화금융사기는 피해가 발생하면 범인을 검거하더라도 피해회복이 매우 어려운 범죄 중 하나로 예방이 최선”이라면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업으로 전화금융사기로부터 안전한 합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재욱 서장은 부임 이후 2022. 11. 8. 현금 1000만원을  인출한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긴 후 신속하게 112신고하여 현금 수거책 검거에 기여한 가야농협 계장 B씨 감사장 수여, 2023. 4. 18. 자녀를 납치·감금하고 있다는 전화금융사기 조직원의 말에 속아 현금 3000만원을 인출한 피해자를 수상하게 여겨 112신고한 용주농협 직원 C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하여 현재까지 총 3차례 감사장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