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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소방서(서장 이병근)는 12월 9일 합천군 가야면 소재 법보종찰 해인사 대비로전에 목조문화재 및 산불 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훈련은 합천소방서와 해인사,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각자 역할 분담을 통해 소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고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훈련에는 해인사 자위소방대의 초기진화 대응능력 점검과 미흡한 부분은 지도하는 한편 중요문화재(보물 제1777호 등) 대비로전 비로자나 부처님 양위 비상하강시스템 점검과 가상화점 진화훈련, 인근 야산 연소확대로 인한 산불 진화훈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등을 실시하였다.

 

이병근 합천소방서장은 “문화재 화재예방과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소중한 문화재가 화재로부터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