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28일 합천군 용주면 용문정 계곡 일원에서 유관단체 합동 산악사고대비 인명구조훈련을 강도 높게 실시하였다.

  119구조대원과 합천군 기술전문의용소방대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번 훈련은 주5일 근무제 실시와 웰빙에 대한 관심증가로 매년 급증하고 있는 산악사고에 대비해 유관단체와의 결속 강화 및 사고현장 인명구조 공동대응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에서는 산악구조에 따른 기초체력의 강화, 산악 구조기술 연마, 계곡 고립자 구조기법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특수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한편, 합천소방서 관계자는 "추락 등 산악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안전수칙 미 이행으로 인한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하고 입산 및 등산 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