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경출)는 15일 오후 국립공원 바우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r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합천군지회 회원을 초청하여 “해인사 소리길” 탐험 행사를 실시했다.

가야산국립공원은 사회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의 탐방서비스를 제공하는 바우처프로그램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최근에 개통한 해인사 소리길과 해인사에서 자연과 역사문화를 함께 느끼는 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시각장애인인을 감안 소리와 체험프로그램 위주의 참여자 눈높이에서 이루어졌으며 소리길경사가 완만하여 접근성이 좋은 있는 가야산소리길을 걸으며 국립공원의 자연과 역사문화를 그들만의 소리로 느끼며 즐기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김경출 소장은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국립공원 탐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누구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이 되도록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