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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경찰서(서장 이재욱)에서는, 지난 11. 4일 신속한 대처와 기지로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기여한 금융기관 김모직원에 대해 금융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가야농협 숭산지점에 근무중인 김모 직원은, ‘22. 11. 4. 12:00경, 1,000만원을 인출기로 뽑는 피해자를 보고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계속 주시하다, 당일 16:30경 농협안으로 들어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한 피해자를 설득하여 확인한바 보이스 피싱 사기임을 확신 후, 양복을 입은 피의자를  발견 후 파출소로 신고하여 출동한 경찰관이 보이스피싱 사기범으로 현행범 체포케 하는 등 신속한 조치로 전화금융사기를 예방하였다.

 

특히 가야농협은 최근 3회에 걸쳐 7,000여만원의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바 있다.

 

이재욱 합천서장은, 전화금융사기 범죄피해 예방에 노력해준 금융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으로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등 부상을 전달하며, “최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가 다양한 수법으로 발생하고 있어 그 무엇보다 예방과 관심이 중요한 범죄인데,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조치로 피해를 예방한 직원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전화금융사기로부터 군민의 재산 보호를 위해 금융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