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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목 장 할인행사 겸해


합천군 야로면(면장 하규하)에서는 7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야로시장에서 류순철 도의원, 조삼술 군의원, 야로면 기관․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로면 체육회에서 주관하는 ‘야로시장 살리기 야로면민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야로면 취미교실로 운영 중인 건강체조, 에어로빅, 우리 춤, 난타 등에 참여하는 주민들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야로 중․고등학생의 드럼연주, 가요, 장기자랑, 마을별 추천가수 노래자랑, 공연 중 특별행사로 9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상품권 증정 등 지역민 모두가 어우러져 추석 대목 장 분위기를 한껏 살렸다.


‘전통시장 살리기 야로면민축제’는 대형마트 확대로 침체되어 가는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지역민 스스로가 주체적으로 참여하였으며 시장번영회에서는 제수용품 할인행사, 친절봉사 사전교육 실시 등으로 활기 넘치는 장날이 되었고 주민들은 공연 후 추석에 사용할 제수용품들을 사면서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본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야로면민이 주인이 되고 손님이 되는 즐거운 축제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 야로면 전통시장 살리기 면민축제 , 23분 00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