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대야문화제 전야제가 9일 오후 7시 생활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전야제에는 하창환 군수 등 기관장, 권오실 대야문화제전위원장 등 사회단체장, 박우근 군의회 의장 등 군의장, 임효근 재외향우연합회장 등 재외향우와 군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하여 군민과 향우들의 관심과 열기를 드러내었다.

  행사는 오후 6시에 합천읍내 도로를 통과하는 제등행렬, 소원성취를 바라는 풍등날리기를 식전행사로 시작되었다. 제등행렬에는 농악대를 선두로 기관장 및 사회단체장, 향우 및 군민 등 300여명의 군민들이 함께 하였으며, 참석자들은 우리민족의 전통행사인 풍등을 날리면서 가정의 평화와 행복한 합천군을 염원하였다.

  전야제 본행사는 MC 손소영 및 국상현 사회로 시작무대는 가수 전영록이 종이학을 열창하여 군민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날 초대된 특별공연은 가수 전영록을 비롯하여 동래학춤 공연한 무형문화재 이광호 선생, 가수 신소영, 가수 국상현, 가수 유성주, 가수 유지나, 댄스팀 샤우 등이 열연하였다.





  열전!! 가족사랑 대잔치에는 각 읍면별로 1개팀씩 참석하여 가족간의 사랑과 화합이 어울리는 하모니를 연출하여 군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특히, 조모와 손자가 함께하는 무대, 다섯자매와 함께하는 무대, 다문화 가정의 무대 등 다양한 가족들이 출연하여 가족들간의 사랑이 함께하는 무대를 연출하였다.

  영예의 대상에는 황진이를 자녀와 함께 멋지게 열창한 청덕면의 이선호씨 가족 차지하였으며, 최우수상은 각설이타령을 흥겹게 보여준 허진씨, 우수상에는 서울의 밤을 열창하고 멋진 댄스 실력을 보여준 정은희씨, 장려상은 우연이를 열창한 초계면 김술이씨 가족과 멋진인생을 불러준 적중면의 다이아나 페리나씨, 인기상은 진짜 멋쟁이를 열창한 합천읍 송영주씨와 토요일 밤에를 열창한 용주면 김은화씨 가족 등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제등행렬, 풍등날리기, 축하공연 HD동영상, 8분 32초]


[열전!!! 가족사랑 대잔치, HD동영상, 16분 26초]




* 합천뉴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8-31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