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농협(조합장 최덕규)과 합천고려병원(이사장 이재철 의학박사)은 지난 11월 2일 오전 11시30분에 가야농협 2층 회의실에서 건강검진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식에는 한두석 농협중앙회 합천군지부장, 가야농협 조합원 및 합천고려병원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을 하였으며, 내빈소개, 조합장 및 고려병원 이사장 인사, 내빈 축사, 고려병원 소개 및 협약식 체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은 고령화 되어가는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양질의 건강검진을 받도록 하고,상호협조와 신뢰를 바탕으로 진료협조 및 유대관계를 향상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체결되었다.

  가야농협 최덕규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령화, 분열화되어가는 시대의 흐름속에 건강검진 협약은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고마운 행사가 아닐 수 없다”며 “지역민들의 뜻을 받들어 상생의 참뜻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합천고려병원 이재철 이사장은 “가야농협 조합원들의 건강을 위해 의료서비스 개선과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밝혔다.

  한편 가야농협 한 조합원은 “그동안 교통문제로 합천에 위치한 병원을 가지 못하고 고령으로 진료를 다녔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에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검진 협약 체결을 아주 반가워하였다.

  앞으로 가야농협 조합원 1,600여명은 자부담 전혀없이 매년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조인식 HD동영상, 6분51초]




* 합천뉴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8-31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