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국기인 태권도의 기량증진과 저변확대를 위한 “제20회 경상남도 태권도협회장기대회”가 합천군민체육관에서 개최되어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경상남도태권도협회(회장 김대겸)에서 주최하고, 합천군태권도협회(회장 김성아)주관한 이번 대회는 초등부에서 일반부까지 총 687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 경기를 펼친다.

  경기일정은 18일 남여 고등부 및 일반부, 19일 남여 초등부, 20일 남여 중등부 경기로 치러지며, 특히 이번 대회는 ‘제91회 전국체전 고등부 3차 평가전’을 겸하고 있어 경기장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19일 오전 11시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심의조 합천군수, 하창환 합천군수 당선자, 임장섭 합천교육장, 문준희 도의원, 한두석 농협중앙회 합천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남외국어대학 태권도부의 태권도 시범이 있고, 개막식날 저녁에는 합천군스포츠센터에서 시군 태권도협회임원 및 심판진 등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환영만찬도 개최될 예정이며, 시상 및 폐막식은 20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 대회를 주관한 김성아 합천군태권도 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주민들이 우리나라 국기인 태권도에 좀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주실 것”을 당부했다.  

[경기 HD동영상, 5분 11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