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소방서(서장 장택이)는 10월 14일(목) 오후2시부터 합천군민생활체육관에서 각종 재난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과 원활한 공조체제 구축 및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10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실시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합천소방서, 합천군청, 합천경찰서, 육군5870부대 4대대, 합천군보건소, 한국전력합천지점,KT합천지점, 합천고려병원, 합천군 의용(여성)소방대 연합회, 대한적십자사 등 총 14개 기관ㆍ단체에서 인원 212명, 소방차량 28대, 각종구조장비 36여점이 동원되었다.

  이날 훈련은 합천군민체육관에 불순분자에 의한 폭발물 테러로 건물붕괴 및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건물 내 인명대피 및 초기소화활동, 건물화재에 따른 신속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 유관기관간의 역할분담, 현장지휘소 설치 및 통제단 운영업무 숙달,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출입통제선 설치 및 응급복구활동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유사시 유관 기관 및 단체와의 긴밀한 공조와 신속한 대처로 군민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훈련 HD 동영상, 5분22초]



* 합천뉴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8-31 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