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창환 전 기획감사실장(62세)은 19일 오전 10시30분에 합천군청 브리핑실에서 지지자, 기자단 등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합천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하 전 실장은 40여년간 공직자의 길을 선택한 이후 인생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길을 선택한 비장한 마음으로 군수출마를 결심하였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하 전실장은 합천군이 풍요로워지기 위해서는 합천이 새로워져야 한다며 합천군의 인사와 금전비리를 문제점으로 지적하고 합천군민을 부끄럽게 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하 전실장은 ‘바른 군정의 실현’과 ‘풍족한 합천건설’을 꼭 실현하겠다며 군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군수가 되어 전국 으뜸 자치단체로 우뚝 설 수 있는 합천을 기필코 만들어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하 전실장은 1968년에 지방공무원 9급 공채로 대양면사무소 근무를 시작으로 대양면장, 합천읍장, 기획감사실장 등을 거쳐 2008년에 3급 특별승진과 함께 40여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현재는 합천군 체육회 및 생활체육회 부회장, 합천고등학교 운영위원장, 합천 라이온스 회원, 기축생 합천군연합회 회장 및 제11기 한나라정치대학원 이사를 역임하고 있다.연락전화:011-9954-8132


[출마동기 동영상, 재생시간 7분]



[기자회견 동영상, 재생시간 4분 49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