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 우승, 청주대 준우승, 고려대․예원예술대 공동3위

  지난 1일부터 경남 합천군민공설운동장에서 개막된 “KBS-N 제7회 전국춘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가 11일 열린 아주대와 청주대의 결승전을 끝으로 11일간 일정의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 아주대는 청주대를 5:1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준결승전에서 전통의 강호 고려대를 3:2로 물리치고 이번대회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청주대는 예원예술대를 3:1로 물리친 아주대를 맞아 선전하였으나 패하고 말았다.

  고려대와 예원예술대는 공동3위를, 상지대는 페어플레이팀상을 받았으며, 최우수선수상은 아주대 문상윤, 우수선수상은 청주대 강신규와 고려대 정재용, 예원예술대 김슬빈, 득점상은 8골을 터뜨린 아주대 전현철이 수상하였다.

  11일 전국적인 한파 및 폭우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차질없이 진행되자 대회관계자 및 학부모들은 한결같이 “합천군의 잔디관리와 축구장 배수시설에 놀랐다”며 내년에도 합천에서 경기를 계속 개최하기를 희망하였다.

* 아래 동영상은 사진을 슬라이드 형태 동영상으로 편집한 것이며 배경음악은 Go West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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