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2월3일 롯데슈퍼 합천 점 물건 불매운동 거리홍보 (동영상 뉴스는 기사하단에 있습니다)

합천군의회,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경제 살아나야”

  합천군의회(의장 문을주)는 지난 2일 오전 10시, 2월 첫째주 의원정례간담회를 통해 최근 지역사회의 갈등요인으로 떠오르고 있는 「롯데슈퍼 합천점」입점과 관련한 입장을 표명했다.

  합천군의회 의원들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롯데슈퍼 합천점」입점으로 인근 중소자영업자의 매출 감소와 지역상권의 약화, 자금의 역외 유출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사업저지투쟁위원회의 불매운동에 공감을 표하며 향후 지역의 모든 대형유통업체에서는 지역산품의 유통판매를 더욱 확대하고 영업이윤은 지역사회에 전액 환원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 “현재 계류중에 있는 대형마트 규제 법률안이 제정되면 우리지역 실정에 맞는 기업형 슈퍼마켓 규제 관련 법규를 신속히 보완하는 등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 지역 중소상인들의 영업 활동과 지역 상권을 보호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경제가 살아 숨쉬는 합천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롯데슈퍼 합천점」입점관련 성명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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