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3일(토) 14:00에 합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조찬용 경상남도의회 수석전문위원의 수상록 출판 기념회가 스승인 권정호 경남교육감, 김인식 농촌진흥청 전 차관, 임장섭 교육장, 김윤철. 문준희 도의원 등 내빈과 동문,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희규 울산대 교수의 사회로 성대히 개최되었다.

  행사는 사물놀이와 이정식 부산 산월초 이장식 교감의 색소폰 연주를 식전행사로, 개회선언, 국민의례, 권정호 교육감의 덕담, 조찬용 동영상 시청, 책자 소개, 저자인사, 책자 헌정 등으로 진행되었다.

  그동안 조찬용 수석위원은 경남도립직업전문학교원장과 도의회 전문위원 등 공무원으로 재직하면서, 남명 선양회 및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장 등으로 활동하여 왔으며, 이번에 발간된  ‘인연과 신의를 소중히 여기는 영원한 합천인 조찬용’을 통해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고 체험하고 고민한 것들에 대해 저자 나름의 철학과 소신을 담은 책으로 출간하였다.

  이번에 출간된 책에는 ‘지방자치, 남명과 3·1운동, 그리움과 변혁의 아름다움’ 등 4장으로 구성된 300쪽 분량이며, 그동안 조찬용 수석위원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300년 지역차별과 경상우도 남명학파’, ‘합천지역의 3.1만세운동’ 등 다수의 저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조찬용 수석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초심을 잊지 않고 나 자신과 우리지역의 정체성 찾기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치열하게 노력해 왔다면서 미래를 향해 겸손하게 새로운 출발의 다짐을 하고 자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행사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