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3·15의거 50주년 기념 특별 드라마, '누나의 3월'

4.19혁명 도화선이 됐던 경남 마산 3·15의거 50주년을 맞아 마산 MBC에서 기획한 특별 드라마 '누나의 3월'이 19일 오전 합천영상테마파트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이 드라마는 각 60분짜리 2부작 드라마로서 기획 김용근, 연출 전우석, 촬영 김민성, 프로듀서 허성진의 제작진과 배우는 2009 KBS 연기대상 남자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한 손현주, 정진, 김지현, 오지혜 등이 출연한다.

  3월 중에 마산MBC 방송에 이어 전국 방송도 추진할 계획이며, 연출자인 마산MBC 전우석 프로듀서는 “역사의 물줄기를 바꾸고 ‘마산의 힘’을 보여준 정부수립 이후 첫 민주화 운동인 3·15의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기 위해 특집드라마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촬영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