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25일(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회의사당 경내 운동장에서 제 26회 재경 합천군 향우회(회장 김명렬, 용주면 출신, 연일화섬공업(주) 회장) 한마음체육대회가 개최되었다. 행사는 제1부 개회식, 제2부 체육대회, 제3부 풍물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에는 주요 내빈과 재경 합천 향우 약 3,0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 주요참석인사는 재외 인사는 조진래 국회의원, 유재중(야로면 출신, 부산 수영구 국회의원), 권해옥 전 국회의원, 김용균 전 국회의원, 임효근 재외 합천 향우회 연합회장, 권영기 전 2군사령관 등이 참석하였고, 합천군에서는 심의조 합천군수, 문을주 군의회 의장, 임장섭 교육장,김윤철.문준희도의원. 차판암 문화원장, 각 읍면장 및 조합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금번 행사에도 어김없이 합천군 각 읍면의 기관장, 사회단체장 및 농악단 등이 버스를 타고 이른 새벽부터 상경하여 자리를 더욱 빛내주었다.
○ 제1부 개회식은 읍면 단위별 농악단을 선두로 각 선수단이 입장하였으며, 행사진행은 종합 우숭기 반납(2008년 종합우승 대양면),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김명렬 회장의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합천 애향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참석인사들은 축사 등을 통해 합천군민 및 향우들이 합천을 발전시키는 데 한마음이 되자고 다짐하였다.
○ 특히, 심의조 군수는 향우회와 합천군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기조 부회장 및 안희규 감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였고, 초계면 출신으로 합천군 홍보대사인 남일해 가수가 빨간구두를 부르는 등 딱딱하고 지루하기 쉬운 행사를 다채롭고 흥미있게 진행을 하였다.
○ 제2부 체육대회는 줄다리기, 400M 남녀 혼합계주, 줄넘기, 족구 등 4가지 종목에서 우열을 겨루웠고, 제3부 풍물경연대회간에는 각 읍면 농악단과 재외향우들이 흥겨운 한마당을 연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 이번 제26회 한마음 체육대회는 예전의 체육대회보다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롭게 진행되어 향우들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한마음 체육대회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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