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3.jpg


경상남도․합천군 간호사회 30여명 간호봉사 활동 펼쳐


합천군 합천읍 금양마을 방천에서는 지난 23일 저녁 이진출 합천읍장, 박안나 군의원, 최동현 이장협의회장을 비롯한 합천읍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락 얼씨구’라는 주제로 주민 참여형 음악회가 열렸다.


지역에서 국악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마을주민 이미경 씨(합천군청 위생계장)가 이번 사업을 기획해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공모한 「2016 문화우물사업」에 선정됐으며,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마을회관에서 민요수업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마을주민들이 그 동안 배운 베틀가, 모심기노래, 방귀노래 등, 옛 가락을 찾고 다듬어 발표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발표회에 합천군 지역예술단체에서 찬조 출연을 함으로써 분위기를 한층 돋우었다.


또한 경상남도․합천군 간호사회 회원 30여명이 거동이 불편한 마을 주민들의 손발이 되어 공연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 온 마을 주민이 함께 즐거운 공연이 되었다.


공연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이진출 읍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문화소외 지역에 문화향유권을 확대시켜 문화단절을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는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하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 합천읍 금양마을 ‘우리가락 얼씨구’ 이색공연 , 5분 30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