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천 소방서(소방서장 장택이)는 10월 30일 오후 2시에 합천 고려병원(원장 이재철)에서 심의조 합천군수, 일일명예군수 김명열 재경향우회장, 김종호 합천경찰서장, 한환구 5870부대 4대대장 김윤철 도의원 등 내빈과 관계인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테러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

○ 금번 훈련은 대형 재난사고 발생시 민관군의 신속한 동원과 일사분란한 지휘체계로 보다 효율적인 인명구조 활동 전개와 종합적인 사태 수습능력 향상을 위해 합천고려병원에 불순분자의 테러로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한 가상 상황을 설정하여 유관기관이 공조체제를 구축하여 인명구조와 화재진압을 실시하고 긴급복구 등 사후조치를 실시하는 단계로 진행이 되었다.

○ 먼저, 테러범 진압은 대테러 전문교육을 받은 육군 5870부대 4대대 대테러 요원 10명과 합천 경찰서 112 타격대 10명이 신속히 출동하여 테러범 3명을 신속히 진압하여 합천군에도 대테러 대응이 가능함을 여실히 증명하였다.

○ 화재진압은 고려병원 자위소방대원 10명이 화재에 대한 초동조치와 환자 대피를 질서정연하게 유도하였으며, 합천 소방서 구조대원이 도착하여 인명구조 활동을 우선 실시하였고, 합천소방서 현장 지휘대장에 의해 일사분란하게 통제선 설치, 화재진압을 하였다.

○ 또한 합천군 보건소에서는 현장 응급 의료소를 운영하였고, KT 합천지점에서는 전화선 복구를, 전기 안전공사에서는 전기 설비 점검을, 대양면 의용소방대와 합천군 민방위대원 등 자원봉사단체에서는 이재민 구호를 실시 하는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하나가 되어 재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였으며 이번 훈련에 참석한 규모는 동원인원이 236명 동원장비가 36대에 이른다.

○ 금번 훈련으로 우리 합천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테러활동, 화재 등 대규모 재해재난, 대규모 인명피해상황 발생 등 어떠한 재해 재난 상황에서도 우리 군의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하나가 되어 신속하게 대처하고 복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여겨지며,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이 여러상황을 가정하여 주기적으로 실시된다면 우리 합천군민의 안전이 더욱 향상되리라 기대된다.

○ 금번 훈련에 참가한 기관 및 사회단체는  총15개소로 다음과 같다.
합천군청(재난안전관리과, 산림과), 합천보건소, 합천소방서, 합천경찰서, 육군5870부대 4대대, 한전합천지점, KT 합천지점, 전기안전공사, 현대종합가스, 합천고려병원, 합천병원, 합천1급정비, 초계1급정비, 대양면의용소방대, 합천읍의용소방대, 대양면여성소방대, 경남적십자사

[훈련진행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상단의 첨부파일을 참조바랍니다.]

[2009년 긴급구조 종합훈련 동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