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찰서(서장 박경수)에서는 12. 13(월) 오전11시30분에 경찰서 3층 강당에서 합천군지역치안협의회장(하창환 합천군수), 경찰발전위원회(강호동 분과위원장), 보안지도위원회(김용욱 사무국장)과 경찰서 각 과장, 지구대장․파출소장 및 직원, 수상자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합천경찰 치안대상 시상식이 성대히 개최되었다.

  제1회 합천경찰 치안대상은 합천경찰서 수사과 경사 옥확선, 중부파출소 경사 정병휘 등 2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합천경찰 치안대상”은 국가사회 안정에 공헌하고 헌신적인 봉사활동과 중요범인 검거로 합천지역 민생치안 확립에 기여한 공이 큰 경찰관을 발굴 포상함으로써 경찰의 자긍심 고취 및 합천군민의 치안만족도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한 것으로,

  그동안 일선 치안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경찰관에게 승진 등 충분한 보상이 주어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금년 1월 합천경찰서장으로 부임한 박경수 서장이 “소통과 화합으로 신바람 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강조하면서 이번 합천경찰 치안대상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치안대상에는 경찰관이 2010년 한해 동안 합천 지역에 발생한 각종 사건과 군민들에게 헌신적인 봉사활동 및 경찰행정 업무의 공적 등으로 총 17명의 후보자 중 지난 11월 16일에 1차로 자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7명을 선정하고 11월 23일에 2차로 임금준 합천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부위원장, 김지현 합천군청 행정과장, 정광효 대야신문사 대표, 김용욱 보안지도위원회 사무국장, 강갑상 합천자율방범연합회 사무국장, 이문한 합천이장단연합회 사무국장 등 외부 심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보자들에 대한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제1회 합천경찰 치안대상 대상에 합천경찰서 수사과 경사 옥확선,  중부파출소 경사 정병휘 등 2명을 선발하게 된 것이다.

  박경수 합천경찰서장은 "이번 합천경찰 치안대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치안대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경찰관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주민밀착형 치안행정을 더욱 강화하여 소통과 화합, 신뢰와 공정이 살아 숨쉬는 행복하고 안전한 합천지역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상식 HD동영상, 8분 00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