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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4-H합천군본부는 지난 17일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합천군 4-H활동지원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3층에 위치한 『4-H활동지원센터』개소식에 문준희 합천군수, 김종철 한국4-H경남도본부 회장, 강신장 한국4-H합천군본부 회장 및 임원, 농업관계자가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기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강신장 회장은 “먼저 청년농업인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회원간 소통공간을 마련해준 합천군에 감사드리며, 『4-H활동지원센터』가 농촌에서 젊은 4-H회원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청년활동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수는 “그동안 4-H회는 지·덕·노·체라는 4-H이념을 실천하고 봉사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번 개소식을 통해 4-H회가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한 단계 더 나아가기 바라며, 이 공간이 회원간 소통의 장으로 누구나 찾아오는 열린 공간으로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합천군4-H활동지원센터』는 지난 1월에 센터시설을 구축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개소식을 가지지 못해 이번에 간략하게 치러지게 된 것이다.

 

 그동안 청년농업인 동아리방으로 활용된 센터는, 개소식 이후 청년회원이 주도적으로 강의를 개설하고 교육에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회원들간 개인역량을 강화하여 미래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전문농업인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