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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품질좋은 쌍책 딸기 출하 시작 -

 

합천군 쌍책면은 지난 7일 성산리 농가에서 올해 첫 딸기 수확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딸기출하를 시작했다고 9일 전했다.

 

쌍책면에는 현재 40여 농가 약190여 동 15ha 규모로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8월말에 정식하여 11월 중순부터 내년 5월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쌍책딸기는 지난 여름 폭염과 가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관수 및 시비 처방, 병해충 방제 등 철저한 관리로 우수한 품질을 자랑한다. 특히 쌍책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비옥한 토양과 맑은 공기, 깨끗한 수질과 풍부한 일조량 덕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단단하다.

 

쌍책면 딸기재배 농가들은 품질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해 작목반들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영농교육과 재배기술 컨설팅을 받는 등의 끊임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에, 농가 고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는 효자종목으로, 쌍책 지역 대표 작목으로 우뚝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