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11월 26일 14시 동부권 농기계  대여은행 준공식을 심의조 합천군수를 비롯한 문을주 합천군의회의장, 김윤철 도의원,허홍구.김종덕 군의원, 면단위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린다.

  동부권농기계대여은행은 적중면 부수리 403번지내에 금년 3월 착공하여 10월말 완공을 보게 되었다. 총 사업비 22억원을 투입하여  농기계 보관창고 및 사무실 881㎡를 건립했으며, 관리장비는 원형 결속기 등 44종 110대를 구입하여 동부권 6개면 3,187농가에 대여하며 농기계 대여 효과는 년간 90억정도의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천군은 전국 최초로 농기계 대여은행 조례를 제정하여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운영하여 왔으며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어 가고 있는 실정이다. 농촌여건을 감안할 때 농촌의 급속한 노령화 부녀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부담 및 농가부채 경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