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jpg

 

합천군은 10일 대병면 성리에 위치한 모토라드 까페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로컬푸드 직매장은 합천군 내 4호 매장으로써 전국 라이더 동호회와 관광객들에게 유명세를 타고 있는 모토라드 까페(합천점) 내에 30㎡의 소규모로 자리를 잡고 70여 종의 우수 농특산가공품을 홍보·판매한다. 아울러 합천귀농 및 관광 자료를 비치하여 합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지역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개장식은 문준희 합천군수, 배몽희 합천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및 농업관련 단체장과 로컬푸드 참여 농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신재순)은 “로컬푸드 개점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합천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대내외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場)이다”며 “향후 다양하고 지속적인 판매 행사를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직거래 매장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