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이통장협의회 합천군지회(회장 최수근) 주관, 500여명 참석 -

   정부에서 추진중인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합천군민 결의대회를 전국이통장협의회 합천군지회(회장 최수근)주관으로 27일 11시 청덕면체육관에서  심의조 합천군수, 김윤철, 문준희 도의원, 허홍구 군의원, 차판암 문화원장, 차대현 합천댐 관리단장 등 군․면단위 기관단체장, 군내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결의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2009. 11. 9일 착공한 합천보가 위치한 합천군 청덕면 주민들은 낙동강과 황강이 합류되고 저지대에 위치하여 우기시마다 주택 및 농경지 등의 삶의 기반시설이 상습적으로 침수되어 배고픔과 가난으로 어려운 삶을 살아온 주민의 오랜 숙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며, 군민 모두의 뜻을 담아 조기 완공을 지지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합천지역 주민들은 4대강 사업이 준공되면 낙동강이 깨끗하고 희망이 넘치는 새로운 강으로 변모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희망을 갖고 있으며 본 사업에 적극적인 동참과 지지를 결의하였으며, 이제는 과거와 달리 수해피해가 없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었다.

   또한 지난 9일 착공하여 2011년 완공예정인 합천보는 합천군 청덕면과 창녕군 이방면을 연결하며,길이 588m, 높이 9~18m이고, 합천보와 일체적으로 시공되는 2차선 교량(공도교)이 준공되면 교통의 편리로 주민통행과 농산물 수송원활로 생활에 편익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물놀이시설과 생태공원등이 조성되어 군민 및 관광객이 4계절 찾을 수 있는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다목적기능을 갖추게 되어 황강과 연계개발로 합천군의 획기적인 발전이 기대되고 있는 사업으로 군민 모두는 하루 빨리 본 사업이 준공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예정된 행사가 아닌 청덕면체육관 준공식간에 즉석으로 실시된 행사로 준공식에 참석한 일부 참석자들은 갑자기 진행되는 행사에 어리둥절하기도 하였다.
              

□ 낙동강 살리기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합천군민 결의문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