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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8월 10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멀티미디어실에서 올해 신규 강소농 신청 농가 10명에게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기본교육에서는 중소 가족농 중심의 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농업경영체(강소농)를 선정하고 경영개선 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희망갱단협동조합의 박재민 강사의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성화 방안 및 사회적기업에 대한 교육을 시작으로 농가 경영진단, 표준진단표 작성 및 강소농 육성 프로그램 이해 순으로 진행된다.

 

 합천군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역량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향상시켜 최종적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을 목표로 경영개선 실천교육을 추진한다. 단순한 강의식 교육에 그치지 않고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성화 방안 및 사례를 중심으로 강소농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조직체를 육성할 예정이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규모는 작지만 경쟁력 있는 강한 농업경영체를 지원하여 농산물 가격 하락 및 이상기후 등 악조건 속에서도 비용절감, 품질향상, 마케팅 역량을 개발 하여 농가가 자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교육을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여러 농업환경 악조건을 극복할 역량을 갖춘 강소농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