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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대표 김상복)에서는 8월 11일, 12일 양일간 조경밀 250톤을 국산밀 정부비축 수매에 참여한다.

 

이번 국산밀 정부비축은 정부의 밀산업육성 기본계획에 따라 2025년 밀 자급률 5%를 달성하고 국산밀 비축물량을 2025년까지 3만톤으로 확대하기 위해 2021년에 1만톤의 국산밀을 수매 비축할 예정으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수매를 담당하며 합천 우리밀생산단지인 합천우리밀영농조합법인에서 계약재배농가로부터 수매한 750톤 중 33%인 250톤을 정부비축 수매에 참여하는 것이다.

 

국산 밀 정부비축은 1,000kg 톤백단위로 수매하며, 사전 품질조사 및 매입당일 품위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품질종합등급이 “양호”, “보통”이상일 경우만 매입하게 된다. 수매단가는 40kg 한포대 당 “양호”일때는 39,000원, “보통”일때는 35,100원으로 등급별 수매기준은 다음 표와 같다.

 

 

구분

품위

품종 순도

단백질 함량

양호

1등급 이상

80% 이상

금강, 새금강 11% 이상

조경, 백강 12% 이상

보통

2등급 이상

60% 이상

미흡

등외

60% 미만

단백질 부적합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산밀 정부수매는 농식품부의 국산밀 생산단지 경영체육성사업에 선정되어 밀 생산 및 품질을 관리하는 법인에서만 수매하는 것으로 앞으로 합천군에서 국산밀 정부비축 수매에 참여량을 늘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컨설팅 및 교육사업을 실시하여 밀 품질을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