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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전국한우협회합천군지부 강종덕 지부장, 손덕주 사무국장,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해 우수 한우농가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학습은 진주시 사봉면 소재 대한민국 상위 1%의 성적을 자랑하는 한우마이스터 구기태씨 농가를 방문 해 2시간 동안 한우사양 및 번식기술을 배우고 익혔다. 

 

합천군 한우사육 청년농업인들의 요청으로 올해 첫 스타트를 끊은 2022년 한우사육 청년농업인 아카데미는 지난 4월 개강을 시작으로 국내 저명한 강사들을 초청해 총 12번의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생 대부분은 한우사육 후계농으로 배움의 모델을 부모로 두었던 것을 탈피하고 기술적으로 탄탄하게 성장하기 위해 이날 번식생리, 영양생리, 질병관리, 조사료 생산 및 이용, 한우개량, 비육우 관리 등 하나라도 더 배워가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질문하고 답을 얻었다.

 

청년농 양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박희종 합천군 축산과장은“본 교육으로 청년농들이 한우사육 분야에서 우뚝 서길 바란다”며 “앞으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