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ang.jpg 

- 2012년 공사착공 목표, 국비 269억원 투입-

 

부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지난 11일 합천읍과 동부6개면 및 율곡농공단지를 연결하는공단교가설을 위한 실시설계 용역이 발주되었다.

 

본 교량은 연장 432m, 폭 13m, 왕복2차로로 설치될 계획이며, 총사업비는 269억원이 투자되는 전액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09년 본 교량가설에 대한 교통성 검토와 기본설계를 구상하고 실시설계 단계에서 소요되는 예산확보를 위해 중앙관계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지역의 균형발전과 동부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지속적인 이해와 설명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고 밝혔다.

 

아울러, 본 교량이 가설되면 물류비용절감과 증가하는 교통량 해소로 지역발전의 경쟁력은 물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2012년도 공사 착공을 위해 1년여 기간 동안 교량의 형식 등을 결정하는 실시설계를 추진하여, 2015년 교량 가설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