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jpg

 

합천군(군수 문준희) 합천박물관은 1월 20일(목)부터 2월 24일(목)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합천박물관 대강당에서 ‘제26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를 개설 운영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2022년 1월 19일(수)까지이며 신청방법은 합천박물관 홈페이지에 있는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우편(쌍책면 황강옥전로 1558) 또는 팩스 송부, 직접 방문해 작성하거나 전화접수(930-4882,4883)도 가능하다. 이번 강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합천군민을 대상으로 49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제26회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는 ‘유사역사학과 정통 ․ 이단’라는 주제로, 한국, 일본, 중동지역의 현 상황을 살펴보는 주제로 마련했다. 

 

 강사진은 유사역사학과 관련한 많은 글을 쓰신 파란미디어의 이문영 작가, 일본 역사와 문학에 대한 연구논문을 저술한 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 안수현 외래교수, 유럽과 아시아의 동서 교류 및 이슬람의 역사와 문화에 정통한 부산대학교 역사교육과 김동원 외래교수, 한국고대사를 연구하고 있는 부산대학교 사학과 유우창 외래교수를 초빙하여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강의 내용은 「유사역사학 비판」, 「재생되는 일본서기」, 「내셔널리즘과 임나일본부」, 「정통 이슬람의 실체」, 「임나를 바라보는 시선」,「정통인가 이단인가,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 등이다.  

 

 합천박물관은 매년 겨울 기간 동안 ‘테마가 있는 문화강좌’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많은 수강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강좌에 대해 궁금한 점은 합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930-4882, 4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