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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지난 17일 군민체육공원에서 제12회 합천황토한우배 합천군축구협회장기 기관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군청,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체육회, 축협, 농협 등 관내 7개 기관 200여 명이 참가해 축구경기와 윷놀이를 통해 기관 상호 간 지역발전을 위한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본 대회는 합천의 명품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기관들의 친선도모와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합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욱)이 주최하고 합천군 축구협회(협회장 한신희)가 주관하는 행사로 2010년부터 지속해오고 있다.

 

김윤철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지금까지 합천군의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아무 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던 것은 모든 기관에서 협조하고 힘을 보태주신 덕분이다”면서 “지역화합과 발전을 위한 단합하는 이번 자리를 통해 친밀감을 쌓는 좋은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결과 축구경기에서 농협이 우승, 소방서가 준우승을 차지하고 윷놀이에서 체육회가 우승, 농협이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관내 기관 간 화합의 장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