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8일부터 5월1일까지 창원에서 펼쳐진 제50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합천군은 군부종합 4위로 대회를 마감하였다.

합천군은 20개 종목에 518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1위 함안군(172.5점),거창(138.5), 고성(117)에 이어 종합4위(116점)로 전년도 보다 한단계 순위상승 하였지만 아쉽게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하였다.

종목별로 1위 3팀[육상 마라톤(회장 권현석), 배드민턴(회장 노상도), 볼링(회장 윤정호)], 2위 2팀[육상 트랙, 수영(회장 강병배)], 3위 4팀[육상 필드, 테니스(회장 강창규), 탁구(회장 김호근), 사격(회장 이학원)]이다.

개인성적은 전현지(수영 배영100m, 배영50m 혼계영400mR), 박인혜(수영 접영100m, 개인혼영200m, 혼계영400mR)가 3관완을 차지했으며, 김수미(경남체고, 육상 100m, 200m)와 전휘성(합천군청, 육상 마라톤, 1500m), 장복심(육상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김선애(육상 마라톤,1600mR), 윤은희(육상 800m, 1,600mR), 최선주 (육상 5000m, 1600mR), 최성근(수영 접영100m, 접영50m), 정하성(야로고, 유도 90kg, 무제한)2관왕을 차지했으며, 강준재(합천고, 높이뛰기), 장민수(경남체고, 원반전지기), 김성엽(야로고, 포환던지기), 함연식(육상 1500m), 서예지(육상1600mR), 조혜리(경남체고, 수영 혼계영400mR), 김선주(합천여고, 수영 혼계영400mR), 박영선(합천여고, 수영 혼계영400mR), 최은영(합천여고, 수영 혼계영400mR), 김민희(수영 혼계영400mR), 김지은(수영 혼계영400mR), 김진아(수영 혼계영400mR), 송영섭(태권도 핀급), 박호곤(태권도 라이트급), 손기정(태권도 웰터급), 유영희(인라인 3000m), 심병길(보디빌딩 미들급)이 차지했다.

합천군은 이번 도민체전에 정정당당하고 깨끗하게 대회를 치루어 타 자치단체의 모범을 보여줌으로서 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였으며 대회본부로부터 질서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합천군 선수단은 내년대회에는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을 기약하며 제50회 도민체육대회을 마감하였다.